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행복한 직장 만들기 골몰...시보해제 후 정규공무원 임용자에게 축하 꽃다발 선물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직원 사기진작과 상호간 배려와 소통,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직원 사기진작과 상호간 배려와 소통,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시설관리사업소는 관내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전담하는 군청 직속 기관이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시보 기간이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 직원 2명에게 부서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덕담도 나눴다.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재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 자리에서 “항상 초심을 잊지 말고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주민에 대한 봉사와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신규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설관리사업소는 그간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존 당직 근무 체계의 효율적 개선과 월별 생일축하파티 등을 진행해 왔다.

또 직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관리자와의 소통창구 운영, 매주 수요일 야근 없는 ‘가족 사랑의 날’ 동참, 육아 문제 해소를 위한 휴가 사용 권장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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