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사업예정지 매입 계획 등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심사한다.

이어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내년에 토지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로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50%는 융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합의안에 따라 현재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대로 이전하는 것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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