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자 등의 생계비 50만원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한 달 간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증평군 소재 5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근로자와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중위소득 120% 이하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에는 보험설계사, 대리운전 택배·퀵서비스기사, 문화센터 강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이 속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증평군청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phym0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에 지급된다.

앞서 군은 1차 지원을 통해 무급휴직자 12명,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47명 등 총 59명에게 2950만원을 지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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