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2개 과제)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은 지역 핵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을 고도화·다각화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는 범용 화학소재를 첨단 화학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60억원, 민자 39억원 등 총 199억원이 투입된다.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기기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는 재활헬스케어기기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사용편리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2023년까지 국비 60억원, 지방비 26억원 등 총 86억원을 투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에 시험 및 평가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충남 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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