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박성돈 천안시장은 6일 도로·철도 등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역 75개 현안을 추려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을 잇따라 방문, 내년도 국비 5729억원(총사업비 12조3091억원)을 정부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

천안시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는 75개 사업 9724억원이다.

75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2조8169억원으로, 이중 국비 20조5159억원 중 현재까지 1조8687억원이 투자됐다.

국토부 정부 예산은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500억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2500억원, 입장~진천 국도건설 300억원, 직산~부성 국도건설 120억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00억원과 북부 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30억원, 천안공고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30억원, 천안역사 시설개량 50억원 등이다.

환경부 정부 예산은 천안 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65억원, 입장처리 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9억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원, 성정 천안천상류 처리 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6억원 등 9건에 총 451억원 반영을 요구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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