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역 제조업의 4월 업황지수(BSI)는 57로 전월(60)대비 3p 하락했다.

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4월 충북지역 제조업 업황지수는 57로 전월(60) 대비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 56도 전월(60) 대비 4p 하락했다.

충북지역 비제조업의 4월 업황지수는 41로 전월(40)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지수(39)는 전월(40) 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지수 4월 실적은 69로 전월(74)대비 5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67)도 전월(75)대비 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지수 4월 실적은 79로 전월(82)대비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79)도 전월(83)대비 4p 하락했다.

자금사정지수 4월 실적은 70으로 전월(77)대비 7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63)도 전월(79)대비 16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6.0%)의 비중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25.8%)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0.7%)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11.2%p)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5.4%p), 인력난‧인건비 상승(-2.9%p) 등의 비중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비제조업 업황지수는 41로 전월(40)대비 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지수(39)는 전월(40) 대비 1p 하락했다.

매출지수 4월 실적은 48로 전월(46)대비 2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44)은 전월(50)대비 6p 하락했다.

채산성지수 4월 실적은 53으로 전월(56)대비 3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53)도 전월(58)대비 5p 하락했다.

자금사정지수 4월 실적은 49로 전월(55)대비 6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48)도 전월(54)대비 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8.5%)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3.4%)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2.9%)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1.4%p) 등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3.3%p)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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