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회당 바이어 20~50개사, 국내기업 30~50개사) 예정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북중기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기업 중앙회(이하 중앙회),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 등 3개 수출지원기관과 협업을 통해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3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 중앙회,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수출지원기관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신청을 6월말까지 접수받아 해당 기관에 추천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내외 전시회 피해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브랜드 K 등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총 8회의 테마별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상담·주선, 전담인력 배치 및 후속상담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기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 제품 샘플 발송,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연계 등 실질적인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

박선국 청장은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출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수출지원센터(☏ 043-230-532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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