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 극복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지난 4일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수급 등 9581가구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44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6일부터는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등 4개반 15명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해 긴급재난지원금 상황실의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날 선불카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NH농협은행 당진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시는 15일까지 선불카드 1차 공급을 완료하고 향후 신청량을 분석해 공급주기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금수급 대상이 아닌 일반시민은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온라인) △5월 18일부터 신용·체크카드(은행 방문), 선불카드(온라인, 읍면동 방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사를 긴급 모집해 전담 콜센터 운영을 개시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041-350-3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생활안정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지원금이 빠른 시간 내 소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