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사고 예방활동 강화, 연휴기간 안전사고 '제로화'

황금연휴 보령해양경찰서의 레저활동 안전캠페인 전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기간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입‧출항지에서 안전수칙 및 해로드 앱 사용법을 안내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해 수동 경적기나 호루라기 등을 배부하였으며, 주요 수상레저 활동 구역과 낚시어선 사고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이번 연휴기간 수상레저 활동객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령, 서천 관내 낚시어선의 경우 낚시객이 1만여 명으로 작년대비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외출에 대한 보상심리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다가올 낚시,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에 대비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대훈 서장은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장비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상레저 안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안전한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레저사업장, 선착장, 해수욕장 등에서 수상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홍보물 배부 등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