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0만명이 다녀가는 증평좌구산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인 증평좌구산 휴양랜드가 오는 15일 다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29실(4~18인실)뿐만 아니라 천문대, 숲 명상의집, 좌구산줄타기, 숲속모험시설 등 체험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지 80여 일만이다.

군은 휴관 기관에 좌구산 휴양랜드를 더욱 편리하고 아름답게 가꿨다.

숙박동의 실내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야외 데크길을 조성하는 등 손님 맞이에 분주했다.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해야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의응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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