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 “산적한 난제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21대 총선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에서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로 출마한 주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치른 경선에서 총 84표 중 59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종배 의장은 “이번 원내지도부는 거대 여당에 맞서고, 당에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풍부한 협상경험과 치밀한 전략을 갖고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함께 당을 살려내 2년 후 대선·지선 승리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장은 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2차관, 민선 충주시장 등을 거쳐 이번 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에서는 교문위·산중위·예결위 간사로 각각 활동했고, 당 원내부대표와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요직을 거치며 당내 예산·정책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종배 의원은 정책위 의장으로 미래통합당 원내 지도부 입성에 성공, 충청권 정치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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