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육상연맹 우종찬(오른쪽) 22대 신임 회장이 9일 열린 충북육상연맹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육상연맹>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2대 충북도육상연맹 회장에 우종찬(55·사진)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장이 취임했다.

충북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단일후보로 출마한 우 신임 회장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당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 회장은 이튿날 열린 충북육상연맹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 회장은 “꿈나무 발굴과 우수선수 육성 관리를 통해 글로벌 스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육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들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충북육상이 경기력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전국 상위권 수준의 반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맹 안정과 사무국 운영에 아낌없이 지원고, 육상인들과의 소통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괴산 청천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성제건설㈜ 대표이사와 전문건설협회충북도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