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정부의 ‘2020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성장촉진지역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11일 선정됐다.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3단계로 나뉘는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은 다음년도 예산편성과 인센티브 배분에 등급별 반영된다.

옥천군은 대내외 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적절한 계획수립, 포괄보조사업 통합추진체계 구축, 사업주체간 충실한 사전 이행절차 등의 행정 운영이 높게 평가 받았다.

옥천군은 현재, 성장촉진지역 균형발전사업으로 옥천군 취정수장 증설사업, 옥천의료기기산업단지, ‘休-Forest’기반시설 조성사업, 옥천묘목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 장령산 숲속 동굴 체험파크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성장잠재력 확대, 지역경제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2019년,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적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서 군민이 행복한 옥천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박승룡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