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대 이어 올해 생활체육공원 등 11대 추가 설치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지역의 주요 등산로 및 공원 등에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 사진은 박달재휴양림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지역의 주요 등산로 및 공원 등에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

자동분사기는 지난해 용두산 등산로, 시민공원, 삼한의 초록길 등에 3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의림지 누워라 정원 △용두산 오토캠핑장 △하소·신백·장락·고암 생활체육공원 △박달재 휴양림 등 모두 11곳에 추가로 설치됐다.

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를 내장해 잦은 교체로 인한 불편을 줄였으며, 기피제에는 모기와 진드기가 사람의 채취를 탐지할 수 없게 만드는 물질을 함유해 해충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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