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이태원 관련자 25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0일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관련자 3명과 이태원 방문사실 자진신고자 12명, 이태원관련 청주확진자 근무지 청주현대백화점 방문자 8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25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유흥시설 38곳(유흥업소 36, 콜라텍 2)에 대해 영업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1곳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시관계자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시민께서는 망설이지 말고 우리시 보건소(044-300-2841~3)에 연락을 하고 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가족과 직장동료,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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