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고용노동부와 충주시가 지원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수행하는 수소·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모듈 생산인력 양성과정’이 11일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사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집체교육에 따른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한차례 연기된 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충주지역에서 향후 꾸준한 구직수요가 예상되는 수소전기차 모듈 생산인력에 대한 맞춤형 교육 훈련으로, 수소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과정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업자와 재취업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1일~7월 23일 총 50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수소전기차 기초이론과 구조, 2D/3D 기계제도, 공정자동화(SCADA) 등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 방문과 취업 멘토링 등 취업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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