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와 충주 대표 문화콘텐츠 기회 마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시 대표 우수 문화예술 단체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정예술단을 공모한다.

재단에 따르면 시 지정예술단은 지난해 시작한 1기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활동에 들어갈 2기 지정예술단을 공모한다.

시 지정예술단 신청대상은 충주지역에 활동 중인 음악‧무용‧연극‧국악 등 공연 예술단체다.

충주지역 단체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회 이상 충주를 거점으로 활동한 공연 실적이 있거나, 관련 분야 2~3개 단체 컨소시엄을 통해 종합 예술작품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8~22일이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2차 PT 발표와 심층 인터뷰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선정하게 된다.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될 경우 올해 말까지 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계층별 다양한 순회공연과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출연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지역 예술행사와 축제 등과 연계한 공연에도 참여해 충주지역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게 된다.

지정예술단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문화정책팀(☏850-7981)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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