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당선인, 지역현안 해결, 정부예산 확보 협력 약속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시장, 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와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미래비전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 등을 공유했다.

시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 3산업단지조성사업, 의림지 일원 복합리조트 유치사업,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6개 주요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확보 등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질병관리 예방 대책 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 했다.

이상천 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시의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선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태영 당선인은 “시민들의 큰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제천시 발전을 위해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며 “시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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