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텃밭 놀이터 제공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지난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시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체험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어린이 농부체험학교는 농업기술센터 내 식물원과 농업테마파크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활동이 포함되며, 시기별로 다른 수업주제를 선정하고 동화구연과 함께 관련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센터에서 양성한 마스터 가드너 및 도시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해 당진시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부체험학교는 당초 4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5월 12일부터 시작해 6월 18일까지 총 9회 실시한다.

당진 이은성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