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가공‧유통센터사업 유통분야 공모사업에 12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선정으로 인센티브를 받은 예산 5억100만원을 사업주체로 선정된 보은옥천영동축협 지원하고 축협은 자부담 3억34000만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가축경매시장 내에 조사료 보관시설(464㎡)과 유통시설이 들어서는 조사료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 조사료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연중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공급과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조사료유통센터는 대형 곤포사일리지 등을 개별 축산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고 품질관리시설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는 청주, 제천 2개소만 운영 중”이라며“이번 선정으로 도내 남부3군 축산농가까지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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