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 '과학이야기 보따리'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공공도서관 정보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청주시는 13개 공공도서관의 도서정보안내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문자서비스는 45자 이내의 문자만 발송하다보니 도서명, 수령일 등의 정보를 모두 발송하지 못해 정확한 정보의 전달에 불편함이 있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서비스는 최대 1000자까지 지원해 상세하고 보기 편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는 도서반납, 연체정보, 상호대차안내, 희망도서, 예약정보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정보들이다.

또 수신된 알림톡에서 청주시 도서관 카카오채널을 등록하면 도서대출 이용 외에도 공지사항, 문화행사, 청주독서대전 정보 등을 상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적의도서관 ‘과학이야기 보따리’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특별프로그램으로 ‘과학이야기 보따리’를 제공한다.

‘과학이야기 보따리’는 현재 진행중인 영유아 대상 이야기보따리 사업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확장해 진행하는 것이다.

주제는 과학 분야다. 한 보따리로 묶여진 3단계 수준별 도서 5권과 가정 과학 체험 자료으르 받을 수 있다. 이번 주제는 ‘달’이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서원도서관 패키지 대출 서비스 운영

청주서원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책과 가까워지는 특별한 방법으로 패키지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된 도서들은 인문과 예술분야의 도서들로 1패키지에 4권으로 구성, 아동도서 10패키지와 일반도서 10패키지 총 20패키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1패키지를 대출 신청 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도서 목록을 확인, 대출을 원하는 패키지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북 드라이브 스루로 수령한 후 30일간 이용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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