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등교 개학을 앞둔 가운데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된 ‘종이 가림막’ 2500매를 지역 내 학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11일 사리면 소재 농산물 포장재 제조업체인 지에스피피(대표 정용준)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종이 가림막’ 2500매를 군에 기탁했다.

종이 가림막은 등교 개학 후 학생 간 발생할 수 있는 비말(침방울) 감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교실 책상 위에 개인별로 놓고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종이 가림막’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지역에 소재한 학교로 전달했다.

한편, 정 대표는 불정면 출신으로 현재 목도중‧고총동문회장을 맡아 목도고 폐교 반대 및 더 나은 목도고 개편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