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전국 시.도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계획·실적·대면평가 결과를 종합, 성과가 좋은 상위 6개 시·도(최우수 2, 우수 3, 도약 1)를 선정했다.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도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운영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노인 대상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 26개 사업이며 총 250개 제공기관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정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