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가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여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여권 관련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이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충청남도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서비스 내용은 △여권 발급 및 수령 △여권 사진 △분실 시 대처 방법 △법령 개정 사항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 등이다.

자동 채팅 상담이 가능하고, 정기·수시 안내 메시지 등을 발송한다.

도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다양한 여권 상담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서비스 개시 후에는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오답 시나리오를 지속 수정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카카오톡 여권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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