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차세대 작가전 김지혜 展‘PICKLES’개최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김지혜 작가가 '2020 당진 차세대 작가전'에 선정돼 'PICKLES'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당진 차세대 작가전은 당진문화재단이 지역의 시각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지역 출신의 현재 활동중인 만 35세 미만의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3~5월 진행했고 이어 6월 초대 작가로 김지혜 작가가 선정됐다. 김 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그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뒤 고향인 당진에서 지내며 관찰한 일상적 풍경을 자신의 내면의 흐름대로 해석하고 그려냈다. 이렇게 그려낸 추상회화 작품 43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국내 예술 무대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겨진 작가를 소개하고 지역성이 가진 다층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로 기획됐다"며 "지역 안에서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함께 당진의 예술적 커뮤니티를 만들어내는 등 당진문화재단의 중요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당진문화재단 채널(https://url.kr/u6rpA5)을 통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고, 온라인 전시감상프로젝트 ‘갤러리 앳 홈’을 마련, 작가&큐레이터 토크, 전시연계 공연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21 당진 차세대 작가전 공모'도 오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ngjinart.kr)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350-2914)으로 문의 가능하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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