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임산부 체험과 육아체험 키트 등 제공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지역 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예비파파&마마’ 비대면 프로그램 포스터.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지역 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센터는 예비 아빠에게는 임산부 체험과 육아체험을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하고 예비 엄마에게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신생아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바느질 키트를 제공한다.

제천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 가족에게는 워크 스루 방식으로 센터 입구에서 키트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산모들이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로서의 준비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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