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지적 불부합 분포한 104개 예정 지구 대상

제천시가 한수면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참여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수면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한수면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참여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적 불부합이 분포한 104개 예정 지구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읍·면 순회설명회를 개최한 후 6월 1일부터 20일 간 가칭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신청방법, 추진절차 및 경계설정 방법을 안내하며, 기대효과 및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토지소유자의 참여율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신청된 지구는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참여도를 반영해 6월 말 약 3개 지구 2000여 필지를 1차로 심사·선정한다.

7월 초부터 2개월 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위원회’에 동의서를 위탁 징구해 사업충족 요건을 맞춘 지구를 대상으로 순위를 최종결정,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계획에 반영해 착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장님들이 마을발전과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정한 심사 기준절차에 의거 사업지구 선정에 최선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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