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공장 796곳 대상 조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9월 말까지 공장으로 들올고딘 업체를 대상으로 공장등록사항 변경 여부를 전수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현장과 일치하는 정확한 공장등록현황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5월 1일 기준 개별입지 공장 535곳과 산업(농공)단지 공장 261곳 등 총 796개 업체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업체명, 대표자명, 업종 등 일반적 공장 현황과 제조시설, 오염방지시설 등 시설물 변경사항과 휴‧폐업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공장은 등록변경 안내를, 공장 이외 용도로 활용하거나 무단폐업과 전출한 공장은 취소처분 행정절차를 진행해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공장 현황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 중 변동사항이 있는 업체는 등록변경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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