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4일 오전 연서면 소재 사찰 연화사와 송암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4일 오전 연서면 소재 사찰 연화사와 송암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건조한 봄철 화재를 예방하고 오는 30일 열리는 봉축행사에 대비해 사찰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컨설팅에서는 ▲출동로, 인근수리 등 현장 대응여건 확인 ▲봉축행사 관련 전기·가스설비 안전취급 당부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당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이 추진됐다.

임동권 조치원소방서장은 “주요구조가 목재로 되어있는 사찰은 작은 불씨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주변 산림에 산불로 확대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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