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14일 오전 7시 38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커피전문점 앞에서 A(32)씨가 쓰러져 숨져 있던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부터 인근 모텔에서 투숙 중이었고, 14일 새벽 5시 20분께 모텔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

경찰관계자는 “긁힌 상처 외에 큰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평소 병력과 행적을 파악 중이다. 신우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