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 업무 18건 적발… 경미 9건 개선 행정조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음성교육지원청과 국제교육원, 단재교육연수원 등 소속 3개 기관 감사를 벌여 업무 추진과정 중 미흡한 18건을 지적하고 28명을 주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업무처리 부적정'과 '학교장 복무처리 부적정', '학원과 교습소 관리 부적정', '교과용 도서 재고 관리 부적정', '교육환경개선사업 심의위원회 운영 부적정', '학교회계전출금 예산 교부 부적정' 등 모두 9건이 지적됐다.

국제교육원은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업무처리 부적정'과 '영재교육원 학칙과 운영 부적정', '연수운영위원회 운영 부적정', '건강검진 공가 사용 부적정' 등 6건이다.

단재교육연수원은 '교원 연수 운영 부적정', '제안서평가위원회 운영 부적정', '공무원 복무처리 부적정' 등 3건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1215만9000원을 회수하거나 추가 지급하도록 했고, 사안이 경미한 9건은 개선·시정하도록 행정조치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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