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토지 매입을 위한 '구룡2구역 근린공원 조성사업'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서원구 산남동 일대 구룡2구역 83만5000㎡ 가운데 29만9000㎡를 공원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인 토지 80필지와 지장물 40건 등을 공고했고 이의신청을 거쳐 보상액을 산정한 뒤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룡근린공원은 2개 구역으로 나눠 1구역은 민간개발 형식으로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이 들어서고 2구역은 공원으로 보전하거나 도시계획지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