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주 도심상권 유튜브 공모전' 접수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신함이 가득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숨겨진 명소를 발굴·소개하는 ‘2020 청주 도심상권 유튜브 공모전’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모전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접수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공모전은 ‘나만 알기 아까운 청주 도심상권 핫 플레이스’를 주제로 청주도심 6개 상권(△육거리종합시장 △성안길 △서문시장 △대현프리몰 △중앙시장 △중앙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0만원 상당 상금(청주페이)이 지급된다.

응모자격은 만14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촬영한 도심상권 내 명소(음식점, 카페, 상점, 취미공간 등) 영상을 본인 유튜브 계정에 비공개로 업로드한 후, 영상파일과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정책과(043-201-10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례 없는 코로나 19 사태로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청주 도심상권의 활기를 찾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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