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이하 캠코)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약 79억원 규모, 총 12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21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민에게 유익한 공매 정보를 제공하고 공매 활성화를 통한 국가 및 지자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캠코가 진행하는 주요 공매물건은 다음과 같다.

△충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81-316 수동카페5 근린생활시설 88㎡, 매각예정가 1억4315만원, 감정가 4억900만원, 매각예정가 대 감정가 비율은 35%

△충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81-316 수동카페5 근린생활시설 138㎡, 매각예정가 2억685만원, 감정가 5억9100만원, 매각에정가 대 감정가 비율은 35%

△충북도 충주시 종민동 870 논 1927㎡, 매각예정가 6166만4000원, 감정가 1억2332만8000원, 매각에정가 대 감정가 비율 50%

△충북도 충주시 직동 산55 임야 8만3371㎡, 매각예정가 6억2528만3000원, 감정가 12억5056만5000원, 매각예정가 대 감정가 비율 50%

캠코 관계자는 “공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지적부상 하자나 행정상의 규제 또는 품질, 수량 등의 상이에 대하여는 입찰자 책임 하에 공부열람, 현장답사 등 확인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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