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회에 따르면 진천 7개 읍‧면 남녀지도자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쾌적한 진천 조성을 위해 영농지의 폐비닐과 빈농약병, 농약봉지 수거 등이 이뤄졌다.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폐비닐 23만7050kg △빈 농약병 3620kg △농약 봉지 440kg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의 수익금은 연말에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사업은 진천군의 환경을 보호하고 산불 등과 같은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큰 만큼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생거진천 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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