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계속사업 44건, 목표금액 615억원

단양군은 2021년 정부예산의 발 빠른 확보를 위해 강전권 부군수 주재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2021년 정부예산의 발 빠른 확보를 위해 강전권 부군수 주재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일 엄태영 21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 간담회 이후 군정 현안사업의 공유를 통한 신속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20건과 계속사업 24건을 합쳐 모두 44건으로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전체 615억원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 필요성과 연차별 소요 사업비에 따른 중앙부처 동향 및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안보교육 체험장 조성사업 △단양호 호수관광 명소화 사업 △단양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 디캠프(D-CAMP)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단양 수목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 계속 사업으로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 △상진나루 조성사업 △시루섬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남한강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로 소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지원을 건의할 계획으로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출향 공무원과의 간담회 추진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도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추세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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