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18일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월 청년묘목대학, 취·창업 교육 등 1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옥천으로 오슈 프로젝트'로 공모를 신청해 4월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국 31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10곳이 선정됐으며 충북도내에서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6000만원 들여 인구정책안 마련을 위한 인구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올 초 민간단체 대상으로 공모했던 인구늘리기 우수시책 사업과 캠페인 등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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