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명 작품 22일까지 전시…코로나19 극복 메시지 전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육문화원은 22일까지 ‘예봄’ 갤러리에서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충북교원미전을 함께 연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오프라인뿐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관람은 단체 예약은 받지 않는다. 관람 전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검사도 한다. 관람은 1m 이상 간격을 두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한다.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받는 어려움에도 틈틈이 창작 활동을 한 교직원 55명과 고교생 22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를 주관한 정흥순(충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장) 제천여중 교감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 목소리로 어려운 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전시회"라며 "다양한 미술 장르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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