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온누리 예산 놀이터 개소식이 최근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 161번길 16 일대 에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53㎡ 규모로 신축된 온누리 예산 놀이터는 카페와 조리실, 유아학습실, 장난감도서관등이 들어섰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온누리 카페와 장난감도서관만 우선 운영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조리실과 유아학습실을 점진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온누리 카페에서는 식음료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조리실은 이유식, 간식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방하며, 유아학습터는 문화 및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물 앞마당에서는 무박캠핑, 벼룩시장,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층에 마련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온누리 예산놀이터에 편하게 방문해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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