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확대한다.

충남교육청정보연구원 진로진학상담센터는 등교 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각종 이달 들어 대면상담이 어려운 내담자를 대상으로 한 화상 상담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밴드 상담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밴드 상담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검색해 밴드에 가입하고 게시판에 질문하면 2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은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에 상주하는 진로진학 교육전문가 9명이 담당한다.

상담 신청은 전화(1588-0795) 또는 인터넷 충남진로교육센터(http://career.edus.or.kr)에서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대면상담 재개에 이어 화상·밴드 상담 확대와 신속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으로 등교 개학 지연과 대입제도 개편 등으로 불안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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