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는 운잔자에게 직접 접촉하지 않고 30c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 중에 나오는 알코올 성분을 파악해 음주 여부를 판단하는 장치다.

비접촉식 감지기는 알코올 성분을 파악해 음주 여부를 가리기 때문에 손 세정제나 소독용 알코올 티슈 등을 사용하면 음주 감지기가 작동할 수 있다.

경찰은 운전자가 손 세정제 사용 등을 이유로 음주 사실을 부인할 경우 음주측정기를 사용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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