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와 대표프로그램 등 공모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은 다음달 22일까지 진천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에 대한 테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문화축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명품축제로 거듭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매년 10월 열리는 진천군 축제(현재 생거진천문화축제)의 테마와 명칭, 대표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6월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50만원), 우수 2건(각 30만원), 장려 5건(각 2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올해 축제에 적극 반영된다.

군 문화홍보체육과 관계자는 “응모는 방문과 우편, 전자우편 모두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지역주민은 물론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축제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 됐던 만큼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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