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7월 18일 청주아트홀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예총은 오는 7월 18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3회 직지합창대전’을 앞두고 6월 1일부터 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직지’의 고장 청주를 알리고 나아가 음악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사)청주예총과 직지합창대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에서 후원하며, 충북합창연합회, (사)청주문인협회, (사)청주음악협회가 협력한다.

대회는 충북도내 20명 이상의 단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여성, 남성, 혼성)이 참가할 수 있다. 경연곡은 지정곡 1곡(직지의 고향 청주)과 자유곡 1곡을 선정하면 된다.

지정곡은 ‘1회 직지합창대전’ 연계행사로 진행됐던 ‘1회 직지 노랫말(작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직지(작사 강향임·작곡 신만식)’, ‘그루물 연가(작사 전가은·작곡 윤학준)’, ‘직지의 고향 청주(작사 강대식·작곡 김원기)’ 등이다.

시상은 합창단 부문 대상 1팀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 250만원, 우수상 2팀 상금 각 150만원, 장려상 6팀 상금 각 100만원이며, 지휘자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에게 각 청주예총회장상장이 주어진다.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은 “합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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