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개선…대당 최대 330만원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들여 전기이륜차 30대 보급사업을 펼친다.

시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210만원을, 대형은 최대 330만원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별도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충주지역에 본사와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이다.

신청은 구매자가 원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일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고, 20일 이내 출고(사용신고) 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자동 취소된다.

보급 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전기이륜차로 환 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연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륜차 신청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 또는 시청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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