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배부

광천읍 독지가 마스크 2000장 기부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구 광천읍에 한 독지가(김태영, 68세)가 코로나19 대응 광천지역 주민을 위해 2000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지가는 “광천지역주민으로 고향인 광천지역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일회용 마스크 2000장을 선뜻 기부했다.

광천읍 관계자는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마음을 이어받아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아름다운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태영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근 광천읍에서는 공감사랑나눔회와 오서산로타리클럽으로부터 광천지역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수제마스크 1000장과 필터 10만장을 제작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와 후원자들의 연이은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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