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9일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에 필수적인 단열공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19일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에 필수적인 단열공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건축사협회 우수건축자재 전문가를 초빙해 녹색기술을 이용한 열교차단 공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사례와 질의답변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건축물의 열교란 건축물의 어느 한 부분의 단열이 약화되거나 끊김으로 인해 외기가 실내로 들어오면서 발생되는 온도차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저하, 결로 및 곰팡이 발생 문제가 생기며 단열을 위한 열교차단재를 시공 시 적용하면 에너지 누수와 결로에 효과적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문적인 공공건축 사업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사업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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