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시민예술공간서 6월14일까지 서양화 전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의회는 본관 2층 시민예술공간에 ‘예성 그림반’ 회원들이 준비한 서양화 20점을 5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시한다.

작품들은 서양의 전통적인 재료와 화법을 이용, 유화·수채화·펜화·연필화·파스텔화·크레용화 등 다양한 기법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선이 부드러우면서 힘차고 현묘한 느낌을 준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편한 마음으로 관람 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예성 그림반’은 박명순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동아리로 서양화에 대한 자부심과 창작열정으로 2007년 정보고등학교 학부모15명으로 구성된 순수 창작문화예술단체다.

박병수 의장은 “작가가 화폭에 담고자 했던 자연의 세계를 함께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