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여고(교장 심상용)는 고3 등교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10시 교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개학 대비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과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대비 학교 방역 및 생활수칙을 요약하여 학교 일과별 올바른 생활 수칙과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다루었다.

이어 보건교사의 진행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및 환자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서는 등교 전, 후 감염병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시 교사들의 역할과 책무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심상용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 추가 연기, 온라인 개학을 거쳐 이제야 등교개학을 맞게 되었다. 학생들을 맞이하는 설레임도 크지만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부담이 있다. 여러모로 힘든 여건이지만 등교개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홍성여고 전 교직원은 철저히 대비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과 불안감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자”라고 말하였다.

홍성여고는 18일 학급 교실 포함, 기숙사, 급식실, 특별실 등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였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점검하여 등교개학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