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사태를 맞아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등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부서단위로 심리검사를 지원한다.

또 고충상담방을 개설해 부당행위 등 신상문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On-Off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연가 사용을 권장하고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을 대상으로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시는 인사·조직·복무·후생복지·감사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