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꽃따기 작업·피해복구 협의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 내수농협은 20일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원군 북이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과 꽃따기(적과)작업을 한 뒤 피해복구에 방안을 함께 협의하는 등 시름에 젖은 농가에 힘을 불어 넣었다.
내수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자체적으로 영농지원팀을 구성해 주말에도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어려움이 더 할수록 조합원들이 더욱 의지하고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농민들을 보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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